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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임대 아파트에 살면 이런게 좋더라~! (실 거주자의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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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대아파트 전경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후 저는 임대아파트 전도사가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임대아파트의 장점이나 신청해야 하는 이유 등을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LH에서 뭐 받은 거 전혀 없고요, 그냥 정말 좋아서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저와 같이 좋은 거주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전세, 월세, 반전세, 하숙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에 거주했었습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기에 항상 월세 부담이 있었고, 그래서 반지하 생활도 5년이나 했었죠. 월세를 사는 분들은 알 겁니다. 서울에서는 원룸이 한 달에 최소 50만 원 이상이 든다는 것을요. 경기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좁은 방에 살아도 웡 30만 원 아래의 집을 찾기 힘들고, 원룸 전세도 억 소리가 나죠.

제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보니 자신의 자산이나 소득이 높지 않은데도 너무 많은 돈을 월세와 생활비로 지출하며 사는 지인들이 참 많더군요. 사실 더 적은 비용으로 훨씬 좋은 집에 살 방법이 있는데도 말이죠!!
뭐 돈이 원래 많거나 이미 자가주택을 가진 사람이라면 몰라도 아직 자산과 소득이 매우 높지 않은 사람이라면 저는 무조건 국민임대나 행복주택을 지원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서울에 위치한 임대주택들은 경쟁률이 높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경기도권만 봐도 생각보다 물량이 많고 진입 장벽도 많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요. 또한 경기권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대중교통이나 순환도로 등 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출퇴근이 꽤나 편합니다. 저도 경기 북부에 살고 있지만 강남권까지 대중교통으로 30-40분 정도면 가고요 자차로는 빠르면 20분대에도 접근이 가능하더군요.

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저렴한 월세나 보증금뿐만이 아닙니다. 임대주택은 개인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보증금에 대한 안전성이 보장됩니다. 즉, 내가 이사가고 싶을 때 언제든 이사 갈 수 있다는 거죠. 남의 집에 살던 분들은 이게 얼마나 좋은 건지 아실 겁니다. 전세를 살다가 계약 만료 전에 이사를 하게 될 때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주니 다른 세입자를 직접 구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죠. 사실 이런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임대 주택은 이런 일이 없습니다. 보증금 사기를 당할 염려도 없고요. 또한 개인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임대 보증금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임대주택은 정기적으로 고장수리 접수를 받고 무료로 수리를 해 줍니다. 또 필요한 것이 있으면 관리실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부분 도움을 줍니다.

저는 임대아파에서 거주하면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돈도 모으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지요.
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위에 언급한 것 이상으로 참 많습니다. 혹시 아직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당장 집을 구매할 계획이 없거나 소득의 여력이 안 되는 분들은 꼭 임대주택 정보를 살펴보시고 더 나은 주거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래요.

 

-임대 주택의 핵심 장점 요약-

 

1. 확연히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

2. 잘 관리된 외부와 깔끔하고 넓은 주택 내부

3. 대중교통 편리성(대부분 지하철 인접지역에 위치)

4. 보증금의 안정성과 유연성(상시 증액, 감액 가능)

5. 정기적인 관리, 수리(고장, 수리 접수 상시 가능 등)

6. 원하는 만큼 거주 가능(요건 충족 시)

 

※아직도 반지하, 원룸, 고시원, 다세대 주택 등에서 고단하게 지내고 계신 분들은 꼭 임대아파트 정보를 확인하셔서 주거혜택 받이시길 바랍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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